눈 뜬 세상이 아름답다떠가는 구름이 그려놓는 그림이하늘이 말한 뜻일까듣는 귀가 있는데 말이 안 되고말 못 하는 입으로 먹기도 힘들어반은 숫가락이 도로 가져간다어느 누구는 천사라 하고어떤 사람은 바보라고 비웃지만천사와 바보는 같은 말이다전신을 쓰지 못한다고 머리가 없을까구멍 위치는 혼신으로 외웠다금메달 거는 순간 하마터면 입이 터져아버지 어머니를 부를 뻔한 오늘파리 하늘에 대한민국이 드높아오그라든 몸에 힘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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