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은 스마트 미니 뮤직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3일부터 전국 SK텔레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52만8000원이다. 안드로이드 2.1 버전 기반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명함보다 작은 크기(83x50x16mm)와 초경량 무게(88g)에 2.6형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600㎒ 프로세서를 갖췄다. 특히 뒷면 커버 교체를 통해 8가지 색상(블랙, 화이트, 라임, 핑크, 레드, 실버, 블루, 오렌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소니 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 국내 출시 기념 행사로 2개의 추가 색상 뒷면 커버를 제공한다. 블랙 선택시 라임과 실버, 화이트 선택시 핑크와 레드 커버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8GB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하이파이 리모컨 이어셋, 멜론 2개월 이용권, 에듀조선의 '수능, 토익 보카오딧세이' 2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소니 에릭슨 코리아 관계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우수한 음질 등으로 학생 뿐 아니라 20~30대 패션 리더의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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