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11월 할인폭을 대폭 확대했다. 반면 지난달 1% 할부 금리를 적용한 현대차 쏘나타는 3.9%로 올렸다. 기아차는 포르테(사진) 할인 폭을 대폭 늘렸다. 2일 현대차가 발표한 판매조건에 따르면 쏘나타 할부금리가 10월 1%에서 11월 3.9%로 상승했다. 반면 아반떼 하이브리드 할인 금리는 3%에서 1%로 낮췄다. 또 지난달에 이어 2대째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할부금리 혜택은 이어갔다. 36개월 기준 2대째는 -1%, 3대 이상은 -2%의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KT그룹과 공동으로 ‘QOOK&SHOW’ 제휴 이벤트도 벌인다. 할인 혜택 규모는 10~60만원 가량이다. 또 현대카드 고객 20만~50만원 선 할인, 후 포인트 차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포르테 구입시 지난달보다 20만∼50만원 더 할인해 준다. 하이브리드는 290만 원, 쿱과 GDI 모델은 각각 50만원씩 할인해 준다. 또한 포르테 GDI(쿱, 해치백, 하이브리드 포함) 개인 출고 고객에게 △유류비 50만원 지원 △특별 저금리 3.9% △인도금유예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여기에 11월 구입고객에게는 차종에 상관없이 스카이 베가폰이나 삼성 갤럭시S의 할부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K7, 쏘울 출고 고객은 추첨해 드라마 ‘아테나’ 촬영지인 일본 돗토리 현 커플 여행권이나 브랜드 손목시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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