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은 2일 발표한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서 올해 9월 전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5조3037억5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20.9% 증가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선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시 대형소매점(백화점, 대형마트)의 판매액은 2730억2600만원으로 전월 2173억6900만원에 비해 556억5700만원(25.6%) 증가했고, 전년동월 2381억400만원에 비해선 349억2200만원(14.7%)이 늘었다. 백화점의 경우 1087억4200만원으로 전월 772억7600만원에 비해 314억6600만원(40.7%) 증가했고, 전년동월 1038억1600만원에 비해 49억2600만원(4.7%)이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1642억8400만원으로 전월 1400억9300만원에 비해 241억9100만원(17.3%) 증가했고, 전년동월1342억8800만원에 비해선 299억9600만원(22.3%)나 늘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백화점, 대형마트)판매액은 1306억2100만원으로 전월 1089억3400만원에 비해 216억8700만원(19.9%) 증가했고, 전년동월 1110억1100만원에 비해선 196억1000만원(17.7%)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1069억5600만원으로 전월 929억800만원에 비해 140억4800만원(15.1%), 전년동월 877억5900만원에 비해선 191억9700만원(21.9)이 각각 증가했다. 박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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