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사칭한 악성코드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이스트소프트는 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의 명의를 위장, 가짜 참고인 출석 요구서 내용과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이 유포중이라고 밝혔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사설 스포츠 도박 광고로 연결된다. 또한 윈도우 부팅마다 악성코드가 같이 실행되도록 시스템 레지스트리가 변조되고,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있어 악성코드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추후 새로운 악성코드가 다운로드 되므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에서는 현재 이들 악성코드에 대한 진단 및 삭제 기능을 알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