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 이후 세계적으로 K 원전이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진 3·4호 기공으로 미래먹거리 원전 붐이 울진에서 일고 있다. 원전은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는 물론 인공지능(AI) 시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측면에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원전 생태계는 문재인 정부 5년간 형편없이 무너졌다.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는 훼손된 경쟁력을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가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원전을 정략적으로 다뤄선 곤란하다. 야당은 딴지를 걸지 말고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하는 이유다.   울진에 들어설 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으로 울진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통해 수소 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인구 10만 명, 지역 총생산 11조 원은 울진군이 꿈꾸는 2040년 미래 청사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래 먹거리 한울 원자력 3·4기 기공으로 고무돼있디.   신한울 3·4호기 착공은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K 원전 산업의 수출길을 크게 열린 가운데 가지면서 더 해주고 있다. 이날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식과 3·4호기 착공식'이 함께 가져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원전 산업은 정치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했던 게 사실이다. 정부는 조속히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 한울 원전 1·2호기는 40여 년 전 유럽의 도움을 받아 건설했지만 이제 '팀코리아'가 체코에서 원전을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자력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울진군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정수소의 대량생산 체계와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경제적인 청정수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 탄소 중립 실현 도시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청정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울진군 수소도시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미래 먹거리가 넘쳐나 군민들은 기대에 부풀어있다.  국가 에너지를 선도하는 울진군 탄소 중립의 중요 거점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탄소중립 실현 도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청정 울진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가 당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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