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기업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NEXON_KR)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기업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게임과 기업에 대한 소식, 넥슨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넥슨은 '재미'와 '창의성'을 추구하는 기업 이념을 반영하기 위해 3종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트위터 화자로 삼아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위터 캐릭터는 식탐이 강한 순둥이 '탐(TOM)', 냉철한 척척박사 '척(Chuck)' 그리
고 사교성 좋은 뺀질이 '벤(Ben)'이다.
넥슨은 각자 독특한 성격을 지닌 이 세가지 캐릭터들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해 유저들과 유기적이고 친근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기업 트위터 오픈 후 첫 공식 활동으로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0’ 현장 소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앞으로 트위터뿐만 아니라 여러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저와의 접점을 넓히고, 동시에 넥슨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기업 공식 트위터외에도 마비노기 영웅전 트위터(http://twitter.com/mabiheroes), 넥슨 공채 트위터(http://twitter.com/join_nexon), 넥슨 오픈스튜디오 (NOS) 트위터(http://twitter.com/NOS_NEXON),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트위터(http://twitter.com/Nexon_DevConf)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