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이 QR코드로 대학 입시트렌드를 바꾼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대학의 정보 제공은 물론 수험생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QR코드가 대학가의 입시홍보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QR코드 리더기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이미 시중 유통업계는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 지역의 한 대학이 입시홍보 매체로 QR코드를 적극 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7월부터 QR코드 활용방안, QR코드 디자인, 홍보동영상 연계 등 QR코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준비를 시작, 10월부터 본격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학교 소식지와 2011 신입학 정시모집 관련자료, 2011년도 학교 캘린더, 학교 봉투, 각종 학교행사 리플렛 등 대학관련 홍보자료에 QR코드를 적극 노출시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시일정과 전형요소, 입시이벤트 등 입시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계명대 입학처 행정팀으로 연결돼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계명대 관계자는 “QR코드의 이용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스마트폰의 보급률에 맞춰 다양한 대학홍보 콘텐츠가 개발, 제공되면 대학홍보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QR(Quick Response)코드(QR code)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로, 명칭은 일본 덴소웨이브사의 등록상표 Quick Response에서 유래했다.
종래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2차원의 바코드로 종횡의 정보를 가져서 숫자 외에 문자 등 다양한 데이터를 늘려 저장할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현재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결시켜 용량이 큰 동영상이나 음성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