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오는 30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KT는 애플의 아이패드 전 모델(와이파이 온리 16·32·64GB, WiFi+3G 16·32·64GB)을 이날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을 한 고객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아이패드를 받게 된다. 아이패드 사전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 또는 지정된 KT의 공식 쿡쇼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이패드 예약가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가 도입됨으로써 본격적인 데이터 폭발시대가 열렸다"며 "KT는 세계 최고수준의 3W 네트워크를 통해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진정한 즐거움과 가치를 고객들께서 체험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원더랜드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은 13.4㎜ 두께에 730g의 무게다. 또, 와이파이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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