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사이버 서비스센터(http://www.lgservice.co.kr)의 개편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대형 포털사이트 수준으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메인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지식검색창에 발생한 문제의 키워드를 하나만 입력하면, 사용설명서 본문 내용까지 포함해 분류별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또 기존에 글로만 설명하던 자가진단 항목에 5000여건 이상의 이미지 중심 콘텐츠를 추가했다. 관련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게 했다. 사용자환경(UI)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모바일 서비스센터(http://m.lgservice.co.kr)도 함께 구축했다.
유승국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문제 발생시 포털 지식서비스를 우선 검색하는 소비자 행동패턴을 분석해 문제해결 지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