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로 N스크린 플랫폼 사업을 확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스마트 AP는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게이트웨이로, 다른 기종의 디바이스 간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전송·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클라우드 연동 스토리지 서비스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저장하고 검색·공유할 수 있다.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를 자사 N 스크린 솔루션 '컨버전스원' 플랫폼의 패키지로 공급하고, 패밀리네트워크서비스(FNS) 게이트웨이(G/W) 기능, 와이파이-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 P2P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자사의 에코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TV와 연동되는 최적의 홈 컨버전스 허브로 진화시켜 N스크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스마트 AP를 포함한 N스크린 플랫폼 공급·구축과 함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자체 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급을 추진하고, 국내 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스프리트는 조만간 출시할 자회사 엔스퍼트의 홈 태블릿(SoIP)과 패키지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금붕 그룹과 설립할 합작회사를 통한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중국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AP는 SoIP 인터넷 전화기와 함께 최적의 홈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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