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주민과의 참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23일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 이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일자리 6만개 창출’등 5개 분야 26개 과제를 공약사업으로 확정하고 국·시비 포함 2,84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개최한 공약사항 추진방안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구청 간부공무원과 실무담당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5개 분야 26개 개별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연도별 추진계획, 재원확보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 거쳐 사업추진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로드맵 등 체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민선 5기 구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사업비 1,978억원을 투입해 육상진흥센터 건립, 통합의료센터 및 수성의료지구에 연구기관 및 기업체 등을 유치하여 정규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적기업, 1인 창조기업 등 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일자리로 연결시키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시민여성아카데미 강좌 개설, 장애청소년 센터 건립 등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85억원, 시지도서관 건립, 차(茶)문화주제공원 조성 등 창조적 에너지의 무대 추진에 235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한 도시이미지 제고, 신천~범어천 물길연결 사업 등 매력이 묻어나는 삶터 조성에 425억원, 파동IC 건설, 저층주택지 해피타운 프로젝트 등 골고루 발전하는 도시 건설에 120억원을 투입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도 도시계획이 된지 20년이 지나도록 특별한 발전이 없이 낙후된 수성구 서남권 지역(지산·범물·파동)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 하도록 하였으며, 시지지역 일대에는 젊은이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레저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이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언론사 및 매니페스토 활동 등 외부검증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2011년부터 반기별로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사업의 경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분류하는 등 특별관리를 통해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지난 6.2 지방선거 때 수성구민들에게 공약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권역별로 골고루 발전하는 행복한 도시, 떠나기 싫은, 와서 살고 싶은 매력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