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국내 1호 태블릿PC 아이덴티티탭의 '스마트 내비' 기능으로 차세대 차량용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에 와이브로 에그(Egg)를 장착하면 아이덴티티탭으로 실시간 고해상도의 동영상(CCTV) 교통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악과 동영상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저장할 수 있어 기존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스마트 내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케이블에 연결하거나 차량용 오디오로 변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있는 음악을 아이덴티티탭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엔스퍼트는 앰앤소프트의 '매피' 맵을 탑재한 아이덴티티탭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8GB SD카드에 넣어 판매할 예정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스마트 내비는 증강현실, 지역정보 서비스, 실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