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KTX의 자유석·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KTX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만 25세 이하 누구나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을 오는 12월1일부터 전국 철도역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KTX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면 KTX뿐만 아니라 새마을호 등 열차의 자유석·입석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오는 12월1일~내년 2월22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1일~내년 2월28일까지다. 판매금액은 내일로 5만4700원, KTX 내일로는 17만8200원이며, 내일로 이벤트는 사용기간 중 1회에 한해 KTX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려면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승차권발매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에 방문하면 된다. 이용자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내일로 티켓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여행수기, 여행정보, 사진 등을 올리고, 여행수기·UCC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행수기와 UCC 공모전은 오는 12월1일~내년 3월6일이며, 발표는 내년 3월9일이다. 우수작은 2011년 여름시즌 내일로 티켓 무료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이용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내일로 티켓은 티켓 한 장으로 열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떠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이번 겨울시즌에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KTX 내일로 티켓'을 판매, 열차와 함께 잊지 못 할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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