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증가로 개인투자자의 1억 원이상 대량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개인투자자의 1억 원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5180건으로 지난 1월(1만2301건) 보다 23.40% 증가했다.
다만 1만주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6759건으로 올해 초(2만5448건) 보다 34.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243만건으로 올해 초(219만건)에 비해 11.05% 증가했고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55.85%로 올해 초(55.67%)에 비해 0.18%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전체 주문건수 중 개인투자자의 주문건수는 71.22%로 올해 초(75.03%) 대비 3.81%포인트 감소했다.
개인투자자들의 1억원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SK에너지(1.69%) ▲현대중공업(1.62%) ▲삼성전자(1.62%) 순이었다. 개인의 1만주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청호전자통신(22.35%) ▲케이비물산(19.43%) ▲미래산업(18.75%)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