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일 2011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학교 20곳을 지정해 공고했다.
2011년 2월 28일자 정년퇴직 등 교장결원 예정 학교 45곳 중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 등 20곳이 지정됐으며 결원 학교수의 44.4%(초빙교장형 학교 수는 18개교로 결원 학교수의 40.0%)다.
공모 유형별 학교 수는 초빙교장형으로 15개교를 지정했으며 내부형(초빙교장형)으로 자율형공립고인 학남고, 달성고, 호산고 등 3개교, 개방형으로 대구과학고와 대구자연과학고 2개교를 지정했다.
초빙교장형 공모 교장의 경우 지원 자격은 임용 예정일(2011년 3월 1일) 기준으로 '교육공무원으로서 교장자격증 소지자(임용예정일까지 교장자격증 소지 예정인 자 포함)다.
해당 학교에서 4년간 재임 가능한 자를 공모함을 원칙으로 하되 교장에 처음 임용되고 임용예정일 기준으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 4년 미만인 자도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자율형 공립고의 경우에는 신규 지정된 학교의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인 현직 교장에게도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대구과학고와 대구자연과학고 공모 교장의 경우 당해학교 교육과정에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교장자격증 소지 유무 관계없음)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교장 공모제 1차 심사는 해당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류·면접심사를 해 3배수를 교육청으로 추천하고 2차 심사로 교육청 공모교장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층면접 심사를 실시 2인을 교육감에게 보고하게 된다. 1, 2차 심사 시 학부모·지역 주민·교원들의 참관도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제 시행으로 단위학교 책임 경영이 가능한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교장이 임용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 자율화의 취지를 구현하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경영자의 역할 모형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