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TV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TV 앱스의 내려받기 건수가 115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9개월 만이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는 기본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 외에 사용자들이 상황에 맞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비디오, 게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인포메이션 등 카테고리별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120개국에서 26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확대해 연말까지 3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