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는 아이패드용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패드용 자국어주소 브라우저는 주소창에 한글인터넷주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로 직접 이동 할 수 있고, 한글 초성 입력과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데, 'ㄱㅅㅊ'을 입력하면 기상청 홈페이지 연결되는 방식이다. 또 콘텐츠 주소 입력방식(기관명·콘텐츠명)도 편리하다. 주소창에 '청와대/4대강'을 입력하면 청와대사이트에서 4대강에 대한 콘텐츠들을 보여주며, '언론사/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언론사의 관련 콘텐츠를 바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한글메일 기능도 지원해 주소창에 '홍길동@기업명'과 같이 한글 e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아이패드용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넷피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자국어주소 브라우저 역시 해당 앱스토어와 넷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아이패드용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스마트폰용 자국어 브라우저와 더불어 가장 편리한 인터넷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국어 환경에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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