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5시께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천부마을 부근에 큰 바위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낙석방지 펜스가 일부 부서졌다.울릉군은 길에 굴러떨어진 돌과 흙이 500t가량인 것으로 파악했다.울릉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통제하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울릉군 관계자는 "장비를 투입해 낙석을 깨고 있다"며 "10일까지 도로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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