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앱스 콘테스트의 국내 20개 수상작을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앱스 콘테스트는 스마트TV에 탑재되는 우수한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는 대회로, 지난 7월 국내 최종 20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8월, 10월에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도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개의 국내 수상작 중 창의상을 수상한 '픽처스토리'와 도전상을 수상한 '패밀리 다이스'를 지난 달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도전상을 수상한 '알엑스 차트', '헬로 월드'도 제공했다. 이어 1위를 수상한 '다국어 동화책'을 비롯한 6개의 애플리케이션은 이번달에, 나머지 10개는 내년 초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전 세계 유수의 콘텐츠업체와 전략적 제휴는 물론 TV 앱스 콘테스트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기 유료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즐기거나 1000원 혹은 2000원의 할인가에 제공하는 '인기앱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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