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1학년도 도내 비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등학교 110개교와 포항지역 평준화일반고 12개교 입학원서접수를 각각 0.99대1과 0.95대1로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비평준화 지역(110개교) 일반고교는 전체 모집정원 1만8376명에 1만8190명이 지원, 지난해 0.97대1 보다 평균이 조금 올라간 0.99대1의 경쟁률이었다.
또 평준화 포항시 학교군 12개교는 모집정원 4114명에 3914명(남 2188명, 여 1726명)이 지원, 전년도 경쟁률 1.03대1보다 낮은 0.95대1이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교는 입학전형은 15일에 지원학교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중학교 내신성적 300점으로 전형한다.
17일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하며 정원에 미달한 32개교는 내년 1월18일에서 19일까지 추가모집 원수접수를 거쳐 1월20일 전형을 하고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 포항시 일반고교는 15일 포항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중학교 내신성적 300점과 선발시험 성적 270점을 합한 570점 만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23일 발표되고 선복수 지원 후추첨에 의한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7일 포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인별 합격 및 배정 통지서는 출신학교를 통해 배부한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