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경주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회장 진병길)가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상반기 워크숍’이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강동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정책 방향과 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 및 미흡 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활용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계획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 수행단체 관계자, 향후 사업 수행 희망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각 기관별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중장기적 질적 성장 방향 모색, 각 사업별 정체성 확립을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 공모 사업의 자생력 강화 및 신규 사업 진입 확대 방안, 광역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 모색,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횟수 정량화 등이다.진병길 회장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재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 관련 상세 문의는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워크숍팀(042-489-11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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