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한 A씨(50)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은 뒤 판매한 B씨(40) 등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B씨(6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구지역 필로폰 중간 판매책으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판매책 B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필로폰 판매혐의로 올해 1월 대구 서구 한 PC방에서 경찰에 검거되기 전, 흉기를 마구 휘두른 뒤 도주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도주한 뒤 주거지를 벗어나 가발 등으로 변장하고 은신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면서 "여죄 수사와 함께 마약 공급책에 대한 수사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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