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 생 4개 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김천시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영월군공무원노동조합은 각100만원씩 총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고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도 500만원을 보태 총800만원의 성금을 경북공동모금회(안동시 행복금고)에 기탁했다.김천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조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례는 4개 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 협력과 나눔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지역 간 연대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