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는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 2개 부문으로 달성군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출품작 중 일반 부문 20점, 스마트폰 부문 15점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9일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들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추후 달성군의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된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14년 동안 지속된 이 공모전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달성군의 시간과 문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장이 됐다”며 “올해도 새로운 시각과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하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