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지난해 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애니메이션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경주를 찾는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모두 6회에 걸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각각 선보인다.‘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주인공 로미가 자신의 소울메이트 하츄핑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따뜻한 메시지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총감독을 맡아, 기존 어린이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적 무대 구성과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더해 한층 더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퍼펫(인형 오브제극), 홀로그램, 마술 효과 등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판타지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몰입하며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로미와 하츄핑이 서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우정과 용기,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전 세대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경주문화재단에서는 5월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특히 경주지역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14일 단 하루는 오후 4시 30분 회차에 한해 전석 무료 선예매를 진행하며 15일부터는 전 회차 일반‧경주시민 예매가 시작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만 원이며,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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