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주로ON’이 8일 기준 회원 수 9만3229명을 기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경주로O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구축돼 관광객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경주로 ON은 ▲관광지 정보 제공 ▲KTX, 렌터카 등 교통 예약 서비스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해설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지난해 1‧2차에 걸쳐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실시하면서 짐 보관소 정보 제공 확대나 공영주차장 정보도 제공하게 됐다.   시는 경주로ON을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국대학교 와이즈 캠퍼스 서포터즈 운영 ▲경주시 관광홍보부장 ‘첨성이’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 ▲매월 ‘경주로ON Day’ 운영 ▲LCK 결승전, 신라문화제와 같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해 왔다.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외국어 지원 확대 ▲국제 관광객 맞춤 콘텐츠 제공 등 외국인 친화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매력을 담은 경주로ON은 단순한 앱을 넘어, 경주를 여행하는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10만 번째 가입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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