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단체·개인 등 정기후원금을 지정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프로그램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연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정기후원을 약속해  4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10만 원이 입금하고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돌봄을 강화한다.정기후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연납기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 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054-480-5122)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054-453-8552)로 하면 된다.김장호 시장은 “나눔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정기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구미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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