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천재탁)은 5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작가, 약사, 피아니스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모두 6회 개최한다. 오는 5월 11일에는 소설 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주물 공장 노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눈다. 6월에는 탁현규 작가의 '조선미술관', 7월에는 김선영 작가의 '고수의 어휘 사용법'과 염혜진 약사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이 있다.
 
8월에는 최재훈 작가의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11월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당신의 인생에 클래식을 선물합니다'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천재탁 관장은 “울진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즐거움과 원동력을 얻어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로 도서관 누리집(http://gbelib.kr/uj)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783-23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