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소속 도의원 52명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경북도의회는 18일 지지성명서를 통해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의 종가 경북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정신 계승을 표방한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으로 이 도지사가 이번 21대 대선에 출마했다"며 "다른 어떤 후보보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고, 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는 국가의 발전이 없다는 각오로 경북의 발전에 많은 일들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가진 후보다. 3번의 국회의원 2번의 도지사 경험으로 대한민국 경영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경북 도정을 함께 해 온 도의원들은 누구보다 이 후보를 곁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 후보의 진심과 열정을 잘 알고 있으며 위기에 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경북도의회는 "오늘 우리 도의원들은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당원 및 국민들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반드시 이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