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한다. 
 
칠곡군 석적읍 포남3리 청계마을회관 앞에 노랗게 핀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민들의 체험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봄부터 석적읍 포남3리 이장과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200평 정도의 밭에다 봄이면 유채꽃을, 가을이면 해바라기꽃을 심어 인근 지역민 등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농촌 꽃 체험장으로 둔갑해 해마다 청계마을 유채꽃 보러오는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석적읍은 청계마을 주민들 추최로한 꽃 체험장에 유채꽃 및 해바라기 씨앗만 제공해 체험장 관광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포남3리 조영기 이장은 ″유채꽃 및 해바라기꽃 체험장으로 2년차에 접어들어 지역민, 인근 구미 등 에서 아이들과 함께 유채꽃 체험을 위해 찿아오며 마을회관에서 간단한  음료 및 아이스크림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장이 될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오는 5월 중 순경에는 가을의 대표하는 해바라기꽃을 파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