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 성금 408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가  피해 지역  빠른 복구 기원과 이재민들 위로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안숙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낼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 지역 주민들께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치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과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께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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