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9일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경영 관련 설문·평가 참여, SNS 홍보 활동 등 공사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의 참여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인원의 활동 비중에 따라 분기별 3∼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사장 표창과 포상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2024년 국민소통단 활동으로 총 126건의 의견이 수렴됐고 그중 ‘내비게이션 활용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등 10건을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해 정책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소통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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