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내 삼소담 봉사단(회장 문선희)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서부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고 있다. 삼소담 봉사단은 서부동 영화초등학교 동기들인 문선희 회장과 배공해, 최옥란 부회장이 주축이 돼 2016년 결성된 이래 현재 50명의 회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나눔봉사, 육군3사관학교 간식봉사, 국수봉사 등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하는 단체다. 반찬을 제공받은 홀몸어르신은 “삼소담 봉사단에서 매월 잊지 않고 제공해 주는 반찬은 고단한 하루를 견디는 큰 위로가 된다”고 했다. 문선희 봉사회장은 “우리의 소박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