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소등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2025년 기후변화 주간 대표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울진군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군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및 주요 상징물 등 조명을 10분간 소등할 예정이다.또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해당 시간에 자율적으로 10분간 전등을 끄고 자신의 참여 모습을 SNS에 공유하거나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군민 모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기후동행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