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항청년회의소는국제 청년 교류의 일환으로 포항을 방문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임펙트JC(Impact JC)와 함께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을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양 단체는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 민간 교류의 의미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시간 우호협력의 가능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김일만 의장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의 이 교류가 민간 차원을 넘어 도시간의 따뜻한 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도준 북포항JC 회장은 “김일만 의장님께서 환대해주시고 따뜻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청년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포항JC와 임펙트JC는 오는 6월 JCI 아시아-태평양(ASPAC) 대회에서 트위닝 세레모니(Twinning Ceremony) 를 통해 정식 국제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청년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국제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