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누리관에서 100여 명의 대의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미용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주요 안건 보고 ▲2025년 위생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외숙 지부장(뷰토피아퀸 대표)은 개회사를 통해 “영천시 미용업계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미용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영천시장, 중앙회장, 도지회장, 지부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천시장 표창은 ‘공중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미용업 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손영숙 씨(머리하는집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미용업계의 공익적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