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 내 인구 증가 촉진책으로 대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있다. 시는 지난 21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경북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전입 신고를 돕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에서 김천으로 이주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보다 쉽게 주소지를 이전해 김천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직접 받고자 마련됐다.김천시 전입 대학생은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학기당 30만 원 등 실질적인 금전적 지원 혜택 등 제공으로 참여 대학생들의 관심도 끌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김천시도 이에 호응해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입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것”이라고 했다.한편 김천시는 앞서 김천고등학교와 김천대학교에서도 현장전입반을 운영해 좋은 성과도 거둬 올 하반기에도 2학기 개강 시점에 맞춰 추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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