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22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시지부, 경북도지부와 함께 도서·벽지 등 보훈재가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서·벽지 등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이 곤란한 지역 거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민간 장기요양시설과 연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체결됐다.협약식에는 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을 비롯해 김병덕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시지부 회장, 나명현 경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이 곤란한 지역의 재가복지서비스 제공 ▲각 지부 내 회원 기관에 민간 연계 협조 및 회원 요양기관 추천 ▲민간 연계를 위한 행정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은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부의 재가복지서비스가 곤란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도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보훈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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