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이하 공단)가 23일 대구 서구구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서 어린이집 재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체험교육을 가졌다.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대구지역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단은 행사에서 안전문화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초 상식을 심어주고자 ▲동화로 보는 산업안전 교육 영상 시청 ▲안전모 착용 체험 활동 ▲안전 보호구 스티커 붙이기 놀이 등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같은 체험교육을 진행해 산업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에 심어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안전한 일터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규헌 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일하게 될 시대에는 일터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이들 마음에 올바른 안전의식이 자라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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