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어디GO나눔봉사단(회장 이춘희)은 지난 22일 영덕군 지품면 삼화 1, 2리 마을회관을 찾아 대피 주민 50명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어디GO나눔봉사단은 숙련된 기술로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응원했다.봉사에 참여한 정순연 봉사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진열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어디GO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듯 앞으로도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