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라온제나 마루&아라 홀에서 2025년 대구특구육성사업 착수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대구특구본부는 올해 국가전략기술·딥테크 분야 사업화를 위한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 ▲특구형 기술창업 스튜디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인력지원/AC) ▲실증프로젝트 기획 ▲실증스케일업 등 총 7개 사업으로 딥테크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플랫폼은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소울머티리얼, 첨단기술기업인 ㈜아임시스템을 포함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주관연구개발기관, 공동연구개발기관 총 46개 기관에 대한 협약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착수회는 국가첨단 전략기술인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글로벌 기술동향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설명회, 영·호남권 특구펀드 설명회, 2025년 대구특구육성사업 사업별 추진계획 공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구 협약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대구특구본부는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사업을 통해 594억원의 매출을 창출, 342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또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이전 121건, 연구소기업 286건 설립(신규 23건), 117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는 등 대구특구 특화분야의 딥테크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져왔다.대구특구본부는 앞으로 대구테크비즈센터를 '딥테크 기술사업화 협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 수탁 사업 및 특구육성사업의 R&BD 협업과제 등은 대구테크비즈센터 입주기업을 우대해 지원 할 것을 검토 할 예정이다.박은일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 중심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딥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