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와 각 지역 회장(대구, 부산, 영천, 구미, 경산, 청송지킴이)들이 지난달 29일 청송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재기를 위해 출향인들의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말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향우회 별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1억2494만6000원이 마련됐다. 신상기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장과 각 지역 향우회장들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절망에 빠진 고향민들의 희망을 살리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각 지역 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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