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언어치료과와 반려동물케어과가 융합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두 학과는 동물매개 언어재활 전문가를 양성하는 ‘나노 디그리 과정’을 한 학기(3월부터 6월)동안 운영하고 있다. 동물을 매개로 활용해 언어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식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으로 이를 통해  언어발달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이를 위해 현재 언어치료과는  의사소통개론,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매개언어치료 과목을 개설해 언어치료과 학생 15명, 반려동물케어과 학생 28명 등 총 43명이 함께 수업 중으로 교육과정 후  학생들은 동물매개 언어재활 전문가 이수증도 딸 수 있다.이승환 총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으로 융합교육이 점점 중요해 구미대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앞으로 반려동물케어과 이수증 외 민간자격증인 ‘반려동물매개교육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