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주민일동은 영덕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1474만 원의 성금을 1일 영덕군에 전달했다. 
 
죽변면은 지난 2022년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서 같은 아픔을 겪은 영덕군을 위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다.죽변면민들은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 880만원, 후정4리 132만원, 화성1리 130만원, 이장협의회 100만원, 청년회 100만원, 발전협의회 50만원, 죽변1리 마을회 37만원, 죽변적십자봉사회 20만원, 전통시장 상인회 10만원, 봉평1리 10만원, 개인 5만 원으로 각계 각층의 면민들이 십시 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영덕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것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어려울때 국민들의 도움을 받았던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마음을 모아준 면민들이 자랑스러우며 영덕군민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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