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5월부터 경북형 늘봄학교의 정책 연구와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동아리 ‘늘온(ON, 溫)’을 본격 운영한다. ‘늘온(ON, 溫)’은 도내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명칭은 ‘늘봄학교’와 ‘온(ON, 溫)’을 결합해 담당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경북형 늘봄학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늘온(ON, 溫)’동아리는 이 목표를 실현하고자 늘봄학교 상황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실제 사례를 발굴해 경북형 모델을 구체화 한다.경북교육청은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마련되고, 실질적인 늘봄학교 모델이 체계적으로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늘온(ON, 溫) 동아리가 경북형 늘봄학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리고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