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울진군 후포항 일대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300톤급 경비함정과 특수정 등 총 6척이 참가해 항해, 기관, 안전,구조,병기,해양오염방제 등 6개 분야별 전문 교관으로부터 직무 교육과 훈련을 받고 기본 임무 숙지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특히 2025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은 선내진입 탈출유도, 전탐 연안항해 훈련등 함정별 최대 5종목의 정박 훈련을 통해 울진해경 함정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3년 미만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집중교육을 통해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가안보 확립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