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총 사업비 106억원 규모의 올해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북구는 최근 제6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청년이 살고 싶은 젊은 북구’라는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참여·권리의 4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3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 12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로이 선출했다.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올해 북구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인 청년사업을 청년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올해 신규사업인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솔루션 스쿨 우문현답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담당 부서장들은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제시된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청년들이 북구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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