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대명사회복지관 1층 장난감 도서관 앞에 ‘유아차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살균기는 유모차뿐만 아니라 유아동 장난감, 어르신 보행기를 살균할 수 있다. 원터치 방식이며 작동시간은 1분 내외로 살균램프를 활용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모차와 보행기는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이지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구민들이 많다”며 “이번 살균 소독기 설치로 영유아 및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과 심리적 안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