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원경 교수의 초빙 특강 ‘예술, 도서관에서 만나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자 예술 전문강사인 전원경 교수는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술을 통한 인간과 도시의 관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왔는지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학문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강연을 제공해왔다.또 삼프로TV의 ‘아트 앤 더 시티’에 출연하고 ▲‘예술, 인간을 말하다’ ▲'예술, 도시를 만나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 ▲‘페르메이르’ ▲‘클림트’ 등 다수의 책을 통해 예술과 문화를 쉽게 풀어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이번 특강은 2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강의인 ‘1강 예술, 여행을 떠나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펼쳐진 예술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두 번째 강의인 ‘2강 빈센트 반 고흐, 고독한 화가의 운명’에서는 고흐의 작품 세계와 그가 겪은 고독과 고통을 통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내면을 반영하는지 살펴본다.수강생 모집은 오는 13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착순 5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전원경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배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